베트남 투자 시, 단순히 한국의 입맛이나 문화만 고려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베트남 사람들의 입맛, 문화적 특성, 환경적 요인 등을 고려해야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뜨거운 날씨로 인해 따뜻한 음식을 선호하는 베트남 사람들의 특성을 예시로 들며, 냉면이나 팥빙수와 같은 한국 음식이 베트남에서 잘 안 팔리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또한, 베트남 시장의 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선크림 시장 규모가 작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오토바이 이용률이 높고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합니다. 마지막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한국 기업들에게는 베트남 시장의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현지 소비자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오늘의 플러스는 베트남 시장 투자 전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베트남 라이징의 저자이자 14년째 베트남 현지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유영국 작가와 함께 베트남 시장의 특징과 투자 전략에 대해 자세히 살펴봅니다.
작가는 화장품 회사 아모레퍼시픽에서 베트남 법인 근무를 시작으로, 신용평가 회사 나이스 그룹에서 베트남 유통 법인장으로 근무하며 베트남과 깊은 인연을 맺었습니다. 현재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거주하며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 진출 시 흔히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는 베트남 사람들의 입맛과 문화적 특성을 간과하는 것입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뜨거운 날씨로 인해 따뜻한 음식을 선호하며, 한국 음식 중 냉면이나 팥빙수와 같이 시원한 음식은 그들의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베트남 시장은 생각보다 복잡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측면이 많습니다. 따라서, 한국 기업들은 베트남 시장의 특징을 정확히 파악하고, 현지 소비자의 니즈를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