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게임 시장은 젊은 인구와 저렴한 모바일 요금제, 그리고 빠른 통신망으로 인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게임 이용자와 e스포츠 시청자까지 합치면 2020년 328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며, 온라인 게임 시장은 2015년 대비 100% 이상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게임은 중국 게임의 공세에 밀려 시장 점유율을 잃고 있습니다. 저사양 게임에 적합한 중국 게임의 저렴한 가격과 베트남 유저들에게 친숙한 캐릭터가 한국 게임의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한국 게임 업체들은 베트남 시장에서 어떻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까요? 라이선스 취득 어려움과 중국 게임의 영향력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서 한국 게임 업체들의 미래는 어둡지 않을까요? 베트남 게임 시장에서 한국 게임의 부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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